일단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
여기까지 와서 엄한 글 쓰시는 분들의
남아도는 시간과 에너지가 부럽다는거,,
이거 논리적으로 반박하기를 바라는 건 아니겠죠?
나 막 읽다가읽다가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
그러니까 포인트가 뭐?
여튼,
이제 달빛시위가 시위의 의미보다 축제의 의미를 갖지 않나
라고 생각했던 자신을 위로하면서.
친구들에게 입버릇처럼 말하던게 생각나네요.
"그러니까 종로 한복판에 내가 술취해서 나체로 뻗어있어도 아무도 날 건드리거나 하지 않는거야. 물론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했다느니 공공질서가 어쨌느니 해서 잡혀갈지는 모르겠지만ㅋ"
제가 꿈꾸는 세상이 오는 그날까지.
달빛시위와 달빛시위를 지지하는 여러분 화이팅!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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