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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 세상의 편견을 낮추고자 하는 시도 중 내가 할 수 있는 일! 한가지
작성자 : 김혜연


97년 11월 30일 비오는 날 성폭력을 경험 했습니다.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모르는 사람 이였습니다.

13년이 지났습니다. 지겹네요.

편견을 낮추고, 잦은 노출로 이해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대안을 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싶어서 용기 내어 움직여 봅니다. 저 또한 힘든 경험이였고, 지금도 힘들어 하는 생존자들에게 권해 보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 보았습니다.


가까우신 분들은 들려 주세요~ 부담 치우고 이야기 나눠요!
김혜연
전시 이후 감정이 더 건강해졌습니다. 오히려 저를 위한 시간을 기획했던 것 같아요~ 자기 소개서에도 망설임 없이 스토리를 적고 그림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에게도 이런감정에서 출발했다고 설명을 하고 있더라구요~ 아팠다라고 인정하며 사회로 들어가려 하니 사람들이 공감하며 친절하게 받아 줍니다.

권하고 싶은 기획입니다.

변화의 작은예로 실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.		 11.03.07
12:23:1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