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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아무리 안산시에서 안산 원곡동을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고 하지만...  
김점영 2008-07-03 10:31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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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안산시에서 안산 원곡동을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고 하지만...



아래와 같이 한국여성에게 찝적대고 어떻게 하면 한국 여성과 성관계를 맺을수 있을까 한국 여성을 성폭행할 수 있을까라는 사고방식을 고치지 않는 한 한국여성들에게는 절대로 걷고 싶은 거리가 될수없습니다.



외국인에게 헌팅 당했습니다.



글쓴이 : 난필리핀계열사람이상형인가봐요
날자 : (2008년 06월 26일


출처 : http://pann.nate.com/index/index.do?action=index&boardID=3014487


안녕하세요= =; 톡을 즐겨보는 24살 처자..다들 이렇게 시작 하더라구요.
어제 좀 색다른(?)경험을 해서 자랑-_-이라기보단 신세한탄 하고자 글 씁니다.

남자친구랑 헤어진지도 얼마 안됐고 방바닥 긁으며 빈둥거리는 저에게,
아는 언니부부가 간만에 얼굴 좀 보자며 저녁 사준다는 말에 안산에 갔었습니다.
지하철 타고 한시간반-_-; 달려 안산역에 도착했드랬죠.


안산 처음 가봤는데 .. 안산역.. 외국인 정말 많더군요;;;;
정말 다른 나라에 온 줄 알았어요;; 무튼, 안산역 도착해서 지하도 건너서 기다리란 말에
지하도 건너 아시안 랜드인가, 뭔가하는 가게 앞에 서있었습니다.



아. 안산 사시는 분들도 계실텐데..이런 말 죄송하지만.. 솔직히 혼자 있으니 무섭더군요 -_-;
지나가는 사람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땅만 보고 뻘쭘하게 있었는데
오른쪽편에서 남자 세명이 걸어오는겁니다. 한분은 정말 까매서 흰자위밖에 안보이고-_-;
두분은 딱 필리핀? 계열인 것 같았습니다.


그 두명중에 키가 조금 더 큰 쪽이 제 앞을 쓱~ 지나쳐 걸어갔는데 , 자기들끼리 뭐라뭐라
이야기 좀 하는 것 같더라구요. 근데,  갑자기 뒷걸음질로

총총총 걸어오더니 제 앞에 서서 "hey" 이러는거예요. 엉겁결에 "예?" 이랬더니
"아카쒸~가취놀아효~" <- 정말 이랬어요!!! 발음이;;;;;;;;;;;


벙쪄서 말 한마디도 못하고 있는데 순간적으로 머릿속에 오만생각이 다 들더군요.
얼마전에 외국인 노동자들 사고쳐서 뉴스 나오고 막 그랬었잖아요.

제일 먼저 든 생각은 "일단 도망쳐야한다." 였습니다.


냅다 뛰었습니다 -_-; 정말 뒤도 안돌아보고 뛰었어요. 아 왜뛰었는진 모르겠는데
도망가야 할 것 같았어요 =  =; 뛰면서 뒤를 돌아보니 .. 세명이 같이 뛰어오더군요 ㅠㅠ
히죽히죽 웃으면서 ㅠㅠ 나잡아봐라 하는 분위기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

"아카쒸~ 아카쒸~" 이소리는 계속 들리죠 , 뒤돌아보면 쫓아오고있죠 ㅠㅠ
왕년에 육상부였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힐신고 뛰려니 미치겠더라구요.


결국엔, 그 골목길 안쪽에 외국인 노동자의 집?? 같은? 무튼 그런 건물앞에 서서

"아 왜 쫓아오세요!! 오지마세요 ㅠㅠ" 이랬더니 , 저한테 같이 놀자고 했던 사람이
종이에 연락처를 적어서 건네주더군요 -_-; 제 손에 쥐어주면서 한마디 하데요.
"아카쒸~ 나 나푼싸뢈 아니예효~ 오퐈가 잘 해쥴슈이쒀효~"



다른 두 사람이 뒤에서 휘파람불고 ㅠㅠ 연락하쒜효 ~ 이러질 않나 ㅠㅠ
"저 약속있어서 가야대요 ㅠㅠ" 이러니까 연락처 안주면 안보내준다고 막..
다행히, 그때 딱 맞춰서 만나기로 했던 언니랑 형부 전화와서 가야한다고

억지써서 나오긴 했지만 , 아. 진짜 무서웠어요..



지금 생각해보면... 저 어제 안산역 근처를 텍사스 동부의 소떼마냥 뛰어다닌듯하네요...

* 불법체류자추방운동연합 : http://cafe.daum.net/seekkorea
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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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   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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